건대 카공 카페, 밤에 갈 거면 이 다섯 곳이에요
건대는 밤이 긴 동네죠. 그런데 카페만 놓고 보면 얘기가 달라요.
화양동·자양동·구의동에서 콘센트가 확인된 카페 일흔일곱 곳의 요일별 영업시간을 펼쳐 봤는데, 자정을 넘겨 여는 곳은 네 곳뿐이었어요. 그중 둘은 보드게임 카페라 노트북 펴기에는 맞지 않고요. 체인점 한 곳이 더 걸리긴 했는데 콘센트 판정이 "아마도"에 그쳐서 뺐어요. 밤 11시가 사실상 이 동네의 벽이에요.
그래서 마감이 늦은 순서로 다섯 곳을 놓았어요. 위쪽 둘이 자정을 넘기고, 셋째가 정확히 자정에 닫아요. 아래 두 곳은 11시대예요.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 360, 1층 제2호 (화양동)
카페롱이 금요일과 주말엔 새벽 2시, 평일엔 새벽 1시까지 열어요.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다는 후기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끊기지 않아요(2026년 8월 기준).
밤을 길게 쓸 계획이면 여기가 첫 번째 후보예요. 화양동 광나루로에 있고 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쯤이에요.
수집된 영업시간은 평일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금요일은 새벽 2시, 주말은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예요. 후기 쪽도 같은 방향이에요. 2026년 3월 후기는 제목에 대놓고 "새벽 2시까지"라고 적었고, 2023년에 근처 다른 카페를 소개한 글도 "옆에 카페롱은 새벽 2시까지"라고 지나가듯 언급해요. 3년 간격으로 남남인 두 글이 같은 말을 하는 셈이라 믿을 만해요.
콘센트는 이 목록에서 가장 확실해요. 자리마다 있다는 언급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끊기지 않고, 바닥에 있다는 후기와 멀티탭이 여러 개 있다는 후기가 따로 나와요.
한 가지만 조심하세요. 자양동 뚝섬로 쪽에 이름이 같은 카페롱이 따로 있어요. 여기는 화양동 광나루로 쪽이니 주소를 보고 가셔야 해요.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31길 20, 2층 (화양동)
무드림 베이커리 카페 건대점은 매일 12시에 열고, 월·화요일은 자정, 나머지 요일은 자정을 넘겨 닫아요. 건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300m예요(2026년 8월 기준, 마감 시각은 자료마다 갈려요).
낮에는 카페고 밤에는 다이닝바인 곳이에요. 건물 2층과 3층을 써요.
여는 시각은 매일 12시로 같은데 마감이 자료마다 갈려요. 수집값은 월·화 자정, 수·목·일 새벽 1시, 금·토 새벽 2시고요. 2025년 6월과 12월 후기 두 편은 나란히 월·화 자정, 수~일 새벽 2시라고 적어 놓았어요. 두 값이 겹치는 부분은 이거예요 — 월요일과 화요일은 자정에 끝나고, 나머지 요일은 자정을 넘겨요. 새벽 2시를 믿고 움직일 거면 전화로 확인하시는 게 안전해요.
콘센트는 테이블마다 있다는 말이 2024년 후기 여러 편에 반복돼요. USB 꽂이가 달린 자리가 있다는 후기도 있고, 2026년 후기에도 콘센트 배치가 좋다는 말이 이어져요. 담요와 충전기를 빌려준다는 언급도 나와요.
다만 밤이 깊어지면 다이닝바로 바뀌어요. 조용한 마무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니, 집중이 필요한 일은 자정 전에 끝내시는 게 나아요.
카페드라이는 매일 12시부터 24시까지 열어요. 2019년부터 2026년까지 후기가 모두 같은 시각을 적어서, 이 글의 다섯 곳 중 영업시간이 가장 안 흔들려요(2026년 8월 기준).
자양동 아차산로 골목 안, 건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2분 거리에 주택을 개조한 카페예요.
2019년·2020년·2023년·2024년·2026년 후기가 전부 "매일 12:00~24:00"이라고 적어요. 7년에 걸친 글에서 마감 시각이 한 번도 엇갈리지 않아요. 수집값도 같은 값인데, 목요일과 금요일 칸만 비어 있어요.
콘센트는 곳곳에 있고 자리마다 있다는 후기도 있어요. 대신 솔직히 말씀드릴 게 있어요. 의자가 딱딱하고 테이블이 낮아서 오래 앉기 힘들다는 지적이 2020년과 2025년 후기에 각각 한 번씩 나와요. 5년 간격으로 같은 말이 나왔으니 취향 문제라고 넘기기는 어려워요. 자정까지 버틸 생각이라면 이 점은 감안하고 가세요.
카페호이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1시에 열어 23시 30분에 닫고, 월요일은 정기휴무예요. 2023년·2025년·2026년 후기 네 편이 모두 같게 적었고 수집값과도 맞아요(2026년 8월 기준).
요일 하나만 기억하면 되는 곳이에요. 자양동 동일로20길, 건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115m예요.
콘센트는 표현이 조금씩 달라요. 전 좌석에 있다는 후기가 있고, 벽 쪽 자리에 있다는 후기도 있어요. 자리에 따라 다르다는 것까지가 확인된 범위예요. 안쪽 자리나 벽 쪽을 노리시는 게 좋아요.
검색하실 때 팁 하나. 이름이 짧아서 베트남 호이안 여행기가 잔뜩 섞여 나와요. 광진구 자양동이 붙은 글만 보세요.
카페샬롬은 매일 10시에 열어 23시에 닫고, 좌석마다 콘센트가 있는 쪽은 2층이에요. 이 영업시간은 수집값과 2025년 이후 후기가 모두 같아요(2026년 8월 기준).
여기서 중요한 건 마감 시각보다 층이에요. 화양동 군자로에 있고, 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에서 5분쯤 걸려요.
다만 2024년 후기 세 편은 새벽 4시까지라고 적어 놓았어요. 서로 다른 사람이 쓴 글이라 오기로 넘기기는 어렵고, 그사이 마감을 당긴 걸로 보는 게 맞아 보여요. 오래된 글을 보고 새벽까지 버틸 생각으로 가시면 안 돼요.
1층에도 자리가 있지만 테이블이 많고 좌석마다 콘센트가 있는 쪽은 2층이에요. "2층이 더 넓다", "2층에 좌석마다 콘센트", "2층이 노트북하기 좋다"는 말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후기 여러 편에 흩어져 나와요. 1층은 주문대가 있는 공간에 가까워요.
참고로 상주견이 있는 카페예요. 강아지가 돌아다니는 걸 반기시는 분께는 장점이고, 아니면 미리 아셔야 할 부분이에요.
자정까지, 또는 그 너머까지 앉을 수 있는 건 세 곳이에요. 카페롱이 새벽 1~2시, 무드림이 요일에 따라 자정에서 새벽 2시고, 카페드라이는 정확히 자정에 닫아요(2026년 8월 기준).
11시대를 찾으신다면 카페호이(23시 30분)와 카페샬롬(23시)이고요.
요일 함정은 두 개예요. 카페호이는 월요일에 쉬고, 무드림은 월·화만 자정에 끝나요. 주 초에 밤 작업을 계획하고 계시면 이 둘이 걸려요.
영업시간은 2026년 8월 7일 네이버 플레이스 수집분 기준이고, 콘센트 여부는 블로그 후기로 판정한 값이에요. 둘 다 바뀔 수 있으니 늦은 시각에 움직일 계획이면 출발 전 전화가 가장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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